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Map Design/Skyscraper

Skyscraper

Skyscraper


Map size 156 x 100

Suggest 2 players

Created by Ovalient


Concept

미래의 도시는 어떤 풍경일까? 스모그가 가득한 거리, 유지 보수가 불가능할 정도로 수 많은 시설들, 빌딩 위에도 높이 솟은 빌딩.

물론 반드시 이렇게 될 것이란 확신은 아니지만, 적어도 내가 생각한 미래의 도시의 모습은 이 조건에서 벗어나지 못했다. 마침 '노바 미션'의 첫번째 미션팩에서 나온 '타소니스'의 타일은 내 생각을 충족시키기에 모자람이 없었다.

게임을 플레이 하면서도 나는 이 타일을 어떻게 응용할 수 있을까를 먼저 생각하고 있었고, 다음으로 만들 맵에 적용시킬 최적의 방법을 생각했다.

그 결과물이 'Skyscraper'라고 할 수 있다.


+ 왜 뒷마당이 있는 맵을 자꾸 만드냐고 물어 볼 수 있다. '라크쉬르'를 만들 때만 하더라도 '공허의 유산'이 발매된 지 며칠 안 된 때라서 테란은 저그와 프로토스에게 항상 얻어맞는 입장이었고, 테란은 이 난관을 타개하기 위해서 '2베이스 올인'으로 게임을 이기거나 막혀서 게임에서 지거나 이 선택지 밖에 없었다.

그래서 애초에 '라크쉬르'를 제작할 때는 제 2멀티를 가져가기 어렵게 하면 테란에게 힘을 실어주는 쪽으로 생각했다.

하지만, 사도 너프 패치와 여러 패치 후에 테란은 3종족 중 가장 할게 많은 종족이 되었고 더불어 승률도 가장 높았다. 다시 난 처음으로 돌아가서 이제는 저그와 프로토스에게 힘을 실어주는 방향을 생각해보기로 했다. 여러 방법 중 가장 쉬운 방법은 '많이 먹게 하고 싸우도록 만들자'였다. 저그와 프로토스는 많이 먹게 되면 테란에게 사용 할 수 있는 전략이 많아졌고, 테란은 저그와 프로토스가 힘을 받기전에 견제를 통해 이득을 보면 됬다.

그래서, 현재 맵을 만들기 전 가장 먼저 생각하는 것은 '제 2멀티를 먹기 쉽게 해주자'라는 점이기 때문에 뒷마당이 있는 맵을 만든다고 할 수 있다.


Overview

▷Specification

1) 본진에 뒷마당이 존재하며, 플레이어는 손쉽게 제 2멀티를 가져갈 수 있다.

2) 본진의 형태가 위 아래로 긴 일자 형태라, 멀티를 먹고 난 뒤에 수비해야 할 범위가 상당히 넓다. 때문에 플레이어는 운영을 선택하거나, 넓은 본진을 이용한 견제를 통한 이득을 볼 수 있다. 참고로, 뒷마당과 그 옆의 멀티 사이에 추적자의 점멸이 가능하다.

3) 적 플레이어의 본진을 육로를 통해 가려고 하면, 상당히 긴 동선과 많은 루트를 거쳐야 한다. 이는 장기전 싸움이나 견제를 통한 난전 또한 가능하도록 한다.